신포시장 주말 닭강정 대기줄 맷돌칼국수 후기
주말에 모처럼 신포시장을 방문했다.
일요일 오전 10시쯤 방문!
신포 닭강정은 11시쯤 갔더니 줄이 생각보다 짧아서 대기 하고 닭강정을 포장 해 왔다.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도 30분은 기다린 듯....
하지만 주말이라 30분 웨이팅이면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너무 맛있는 신포닭강정
여전히 맛있고 매콤했다. 지금도 먹고 싶네? ㅋㅋ
줄 서면서 심심하니까 옆에 있는 생과자집에 갔다. 신포 과자점인가?
여름에는 장사를 안 한다고 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는데 약간 1박 2일이 생각나기도 하고? ㅋㅋㅋ
그래도 맛있었다. 앙금으로 만든 과자였는데 꿀맛!
아무튼 우리의 목적은 맷돌 칼국수였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오픈시간에 맞춰 갔다. 그랬더니 아무도 없었음!
요런 골목에 있어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신포동맛집
맷돌 칼국수 가격표
칼국수는 8천원이 되어 버렸고 우무도 5천원 !
우리는 오무라이스랑 떡볶이 칼국수 2개 우무를 주문 했다. 예전에는 저렴하고 양도 많은데 맛도 있어서 자주 왔었는데 점점 물가가 ㅜ.ㅜ
주말에는 칼제비가 안된다고 한다.
새콤 달콤 맛있는 우무
양은 많지는 않은데 에피타이저로 먹기에 좋았다. 훌륭해! 맛있어 근데 양이 적어 ㅋㅋㅋ
옛날 스타일의 오무라이스! 이거 케찹 맛이 새콤하니 맛있었다. 안에 밥도 빨간색으로 볶아져서 나온다. 집에서 해 먹을 수 있을법한 맛이긴 한데 그래도 사먹는 건 다르니까!
오늘의 메인 멧돌칼국수
뭔가 국물이 흥건한게 .....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렇게 한상 차려 놓고 브런치 시작 ㅋㅋ
떡볶이는 금방 만든 맛인데 떡이 맛있었고 약간 매콤스타일 ~!
자극적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먹을만함 ! 추억의 맛
아니 근데 생각보다 칼국수가 맛이 밍밍하고 맛 없어서 실망스럽........
분명이 나 작년인가? 퇴근 하고 왔을 때 까지만해도 맛있었는데 뭔가.....
맛집이라고 가족들 다 데려왔는데 살짝 민망한 ㅎㅎㅎ
아무튼 오늘도 추억맛집 탐방 끄읏-!